도봉구, 한방약선음식 체험교실 운영

자녀 포함, 가족단위 참가자 30명 이내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주 5일제 수업 시행으로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열린보건소 운영 일환으로 평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그 자녀를 위해 주말 한방약선음식 체험교실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의 운영은 3월부터 6월까지 한다. 운영시간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로 이 달은 24일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매회 30명 이내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한방 약선음식 체험 교실

참가를 위해서는 보건소를 사전에 방문하거나 전화(☎ 2289-8425)로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약령시 한의학박물관 소속 전문강사(학예연구사)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몸에 좋은 송화가루 흑임자가루 콩가루 등이 들어간 약선다식을 온 가족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뿐 아니라 약첩싸기 체험도 실시한다.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는 총명차를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는 산사 복령 용안육 원지 석창포 감초 등 6가지 한약재를 제공한다.도봉구는 지난해도 한방약선음식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총 8회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237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한방차 꽃산병 대추설기떡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도봉구 보건소 의약과 (☎ 2289-845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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