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유명 요리연구가가 요리교실 회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TV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스타들의 '요리 스승'으로도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박모(57·여)씨가 자신이 강사로 있는 요리교실 회원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박씨는 원액기를 사는 데 투자하면 한 달 안에 30% 이상의 수익금을 챙겨주겠다며 요리교실 회원 A씨에게 2억원을 투자받는 증 최근까지 수강생 3명으로부터 모두 3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해당 기구를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투자금을 끌어들인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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