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인근서 규모 6.1 지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4일 오후 9시 5분께 일본 지바현 북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원의 위치는 북위 35.8도, 동경 141.1도, 깊이는 10km로 추정됐다.지바현 북동쪽에서는 진도 5,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4, 도쿄 중심가에서는 진도 3이 각각 측정됐다. 도쿄 중심가 시오도메의 고층빌딩에서도 20초 이상의 강한 진동이 느껴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NHK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약 3시간 전인 오후 6시 9분께에도 일본 도호쿠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나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항구에서 2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된 바 있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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