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는 고성능아이언 'AP시리즈'(사진)에 포커스를 맞췄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복합소재와 이중 캐비티가 핵심이다.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타이틀리스트의 기술력을 집약시켰다. 먼저 이중 캐비티로 임팩트 시의 손맛을 강조했고, 여기에 경쾌한 타구음을 곁들였다. '타구감 향상 시스템'을 적용한 백 플레이트와 함께 몰딩한 부드러운 엘라스토머를 조합한 덕분이다.힐과 토우에 텅스텐을 집중 배치해 관성모멘트(MOI)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면서 일관된 볼스피드와 샷 컨트롤 능력을 배가시켰다. AP1은 특히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단조'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톱 라인과 솔폭으로 편안한 셋업과 단조 아이언만의 부드러운 스윙감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6월 AT&T내셔널에서 닉 와트니(미국)가 첫 선을 보이자마자 우승까지 차지해 프로골프계에서는 발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상금왕' 김하늘(23ㆍ비씨카드)이 3승 중 2승을 AP1단조아이언으로 일궈냈다. 스틸 샤프트 160만원, 그라파이트 170만원. (02)3014-38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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