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첫날인 5일 상암중 배식 봉사 펼쳐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5일 상암중학교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첫날인 5일 상암중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살펴보고 아이들에게 배식봉사를 했다.마포구는 개학과 동시에 이달부터 지역내 21개 공립초등학교 학생 1만8169명과 중학교 1학년생 3417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 질 좋은 학교급식 식단구성을 위해 초·중학교에 친환경 쌀 전환 차액과 중·고교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 전환 구매 차액을 지원한다.이 날 박홍섭 구청장이 직접 배식도우미로 나섰으며,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현장에서 학교급식 운영상태를 점검하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교환도 진행됐다. 한편 상암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날 식단인 팥밥과 소고기 버섯국, 오징어 삼겹살불고기, 참나물무침, 배추김치와 함께 추식 한라봉이 제공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학교급식에 더욱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