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국민MC라고 불리는 유재석에게도 어리바리한 시절이 있었다.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에서는 유재석이 김제동과 함께 9년전 쟁반노래방 코너를 맡았을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프로그램의) 문을 좀 열어주시죠"라는 촌스러운 멘트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썰렁하게 했고 옆에 앉은 신동엽과 이효리는 당황한듯 어색한 웃음을 흘렸다. 해당 자료 화면을 본 출연진들이 폭소를 터뜨렸음은 물론이다.박명수는 "너도 옛날엔 진행을 못했다"며 쏘아붙였고 박미선은 "매끄러운 진행만 보다 이런 모습을 보니 귀엽고 신선하다"라며 유재석을 두둔했다.한편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에는 탁재훈, 신동엽, 이효리, 유진이 출연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추억을 되살렸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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