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 총파업 중인 MBC 노조를 형사고소했다. MBC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MBC 김재철 사장이 지난 2월 10일 서울지방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한다. ‘사람을 찾습니다’ 전단지 배포건으로 김재철 사장이 노동조합을 명예훼손 혐의 형사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MBC 노조 측은 “2월 10일이면, 회사의 경영진과 사장 비서실 조차, 사장님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말할 때” 라면서 “전단지 뿌린게 명예훼손이라며 노조를 고소한 김재철 사장- 파행방송은 계속되는데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습니까? 아무리 방해해도 '김재철을 찾아라'는 계속됩니다”고 덧붙였다. MBC 노동조합은 지난 8일 서울 전역에 ‘실종된 사장님을 찾습니다’라고 적힌 전단지 5천여장을 배포한바 있으며, 오는 22일 있을 방문진 이사회를 앞두고 20, 21일 양일간 촛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 mbc노동조합 트위터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취재팀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