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 배양액 기술 이전 잔금 12억 수령 완료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엔케이바이오는 지엘라파로부터 배양액조성기술 이전에 따른 잔금 12억을 수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엔케이바이오는 지엘라파와 '세포배양액 조성 및 제조기술 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기술 이전을 최종 완료해 세포배양액 대량 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윤병규 대표는 "2009년부터 국내 NKM주에 대한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메디넷으로의 기술 이전이 완료되고 지엘라파와 추진 중인 중동 지역 내 세포치료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NKM주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대비해야 했다"며 세포배양액 대량 생산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측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NKM주 생산 단가의 20%를 차지했던 세포배양액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돼 원가 절감 효과 또한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엔케이바이오가 수령한 잔금 12억은 전년도 회계결산에 포함돼 턴어라운드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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