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닉스가 4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1.97%) 오른 2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하이닉스는 연초 IT 업종의 주가 급등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데다 실적 우려 등 심리적인 요인으로 조정을 받아왔다.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공정전환을 통한 원가절감을 고려해 볼 때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가 축소되고, 2분기에는 흑자전환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그는 "올해 디램 공급 증가는 4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2분기 중 과잉재고가 해소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역시 성수기에 대비한 재고확충이 시작되고 신규 모바일기기가 대거 출시되면서 가격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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