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T스카이라이프는 3일 지난해 매출액이 4644억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서비스매출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87억원(9.6%)이 증가했으며 플랫폼 매출은 홈쇼핑 수수료수익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79억(22.2%)이 늘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금융수지는 전년대비 139억원이 개선됐으나 법인세비용이 130억원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8%가 감소한 31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17억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했다.KT스카이라이프의 총 유지가입자수는 12월말 기준 326만명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신규가입자는 76만명(6% 증가), 해지는 31만명(7% 감소), 순증은 44만(18% 증가)명을 기록했다.이몽룡 사장은 "디지털방송시대를 맞아 KT스카이라이프는 명품 HD방송이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며 "방통융합의 꽃 하이브리드 상품 OTS, 국내 유일의 3D방송, 국내 최다 HD콘텐츠로 미디어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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