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라! 코레일’ 공모전

2월 한 달간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 자동발매기승차권 구입화면(UI) 만들어 응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이달 중 홈페이지 및 자동발매기의 승차권 구입화면(UI)을 사용자중심으로 참여를 끌어내 다시 디자인하는 ‘스마트하라! 코레일’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UI(사용자 환경, User Interface)는 사용자에게 편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쓰는 버튼의 위치, 안내창, 구성 등이 모두 포함된다.‘스마트하라! 코레일’ 공모전은 이달 29일까지 하며 개인, 기업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 및 자동발매기 두 분야별로 이뤄진다.코레일은 공모기간동안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 ‘스마트하라! 코레일’ 배너를 운영, 언제든지 응모할 수 있게 했다. UI디자인에 필요한 기본프로세스는 코레일에서 준다.심사는 사용자중심의 편리성, 독창성, 간결성을 중심으로 1차 선발한 뒤 해당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온라인투표방식으로 뽑는다.최우수작품은 홈페이지 및 전국 역에 설치된 자동발매기에서 기본UI로 쓰인다. 당선자는 6개월간 KTX특실을 공짜로 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알아보면 된다.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기존의 모든 틀을 흔드는 획기적 변화의 시작”이라며 “이를 통해 누구든지 기차표를 편하게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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