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평생학습관 달빛마루도서관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들의 생애단계별 평생학습을 지원할 평생학습관과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달빛마루도서관을 2일 오후 3시에 함께 개관한다.◆성북구 평생학습관성북구 평생학습관은 동일하이빌 뉴시티(종암로 167) 3층에 들어섰다. 총면적 1456㎡ 규모로 대강의실(200석), 중강의실(100석), 소강의실(60∼80석) 다목적실 동아리실 학습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학습관은 ▲평생학습도시 정책개발과 연구 ▲평생학습 정보수집과 홍보 ▲지역 내 주민교육기관 간 연계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또 올해 인문학강좌, 인문예술미디어, 천문우주교실, 쇼핑몰창업, 스튜디오창업, 아마추어사진작가 양성, 도예체험, 캘리그래피디자인 과정과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등을 운영한다.아울러 주민 학습동아리를 구성 운영하고 각종 스터디모임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며 관련 홈페이지 운영과 소식지 발간도 맡는다. 성북구 평생학습관(☎920-3445, //learn.sb.go.kr)

성북구립 달빛마루 도서관

◆성북구립 달빛마루도서관성북구립 달빛마루도서관은 성북구 평생학습관 아래층인 동일하이빌 뉴시티 2층에 조성됐다.민선 5기 들어서만 ▲새날어린이도서관(2011. 2) ▲서경로 꿈마루도서관(2011. 8) ▲석관동 미리내도서관(2012. 1)에 이어 4번째로 개관되는 도서관이다. ‘달빛마루’라는 명칭은 도서관이 들어선 월곡동(月谷洞)이라는 지명에서 착안돼 붙여졌다.도서관은 총면적 829㎡로 ▲이야기방, 디지털존, 온돌마루 등으로 꾸며진 어린이실 ▲다목적실, 밀집서가, 디지털존 등으로 구성된 종합자료실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장서는 2만5천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거주지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월 1, 3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특히 모든 성북 구립도서관의 책을 주민이 원하는 가까운 도서관이나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 성북구청에 설치된 무인예약대출기로 배달해주고 반납도 받는 ‘우리동네 U-도서관 책드림서비스’를 통해서도 달빛마루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성북구는 구립 도서관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공동체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립 달빛마루도서관(☎911-0993)한편 성북구 평생학습관과 성북구립 달빛마루도서관 개관식은 2일 오후 3시 지역주민과 성북구도서관운영위원회,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 마을문고의 회원,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과보고와 시설관람, 평생교육프로그램 사진전,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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