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
아파트 입주 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취·등록세 신고, 전입신고, 부동산계약서 검인 등 민원 업무는 원래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는 입주민들이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든 민원을 집 앞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보건소 직원 5명이 참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 대사증후군 검사, 치매 검사와 구 보건사업, 필수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동 보건소’도 함께 진행된다.서초구는 지난해와 2010년에도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 GS자이, 방배 서리풀 e-편한세상, 반포 리체, 반포 힐스테이트 등 아파트 입주시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를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수호 오케이민원센터장은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한 ‘찾아가는 오케이민원센터’는 일시적으로 수요가 많은 민원 업무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처리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