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오늘 오전 6시부터 총파업 돌입

MBC 노조, 오늘 오전 6시부터 총파업 돌입. 여의도 본사 1층에서 기자, PD, 엔지니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을 통해 “더 이상 <뉴스데스크>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진실을 전할 수 없으며 더 이상 < PD 수첩 >을 통해 우리시대의 진정한 목격자로 역할 할 수 없기에 노동조합은 공영방송 MBC를 대신해 국민 여러분 앞에 석고대죄 드린다”며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이에 대해 김재철 사장은 ‘사원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파업은 명분이 없는 정치파업이자 불법 파업”이라며 “MBC의 역량을 키워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드라마와 예능 PD들까지 제작 현장에서 끌어내는 불법 파업은 결국 모처럼 맞이한 최고 방송사로서의 지위를 경쟁사에 스스로 갖다 바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 아시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은 한 번에 읽히는데 ‘사원들께 드리는 글’은 읽고 또 읽어도 당최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JYJ 일상 다큐멘터리 <더 데이(The Day)>, 극장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상영 취소. CGV 측은 “신임 경영진에게 그 간의 업무 보고를 드리는 과정에서 <더 데이> 상영 건이 내부 보고 및 진행 프로세스 원칙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사례로 지목되면서 상영이 어렵게 됐다”며 계약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기업과 기업이 계약서에 날인을 하고 언론을 상대로 보도자료를 배포 했음에도 너무나 당당하게 그리고 아주 가볍게 불이행을 결정짓는 이 상황이 부조리하다고 생각한다”며 “비상식적이고 법의 논리를 벗어난 일들이 우리에게는 비공식적으로는 일주일에 2~3건 이상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보도자료 방송국이든 대기업이든 경영진이 문제네요.배우 윤제문, 이승기-하지원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킹2hearts>(가제)에 캐스팅. 대한민국이 입헌 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남한의 왕자(이승기)와 북한의 특수부대 여자교관(하지원)이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에서 윤제문은 다국적 군사복합체의 지주회사 클럽 M 회장인 존 메이어(한국명 김봉구)를 연기한다. 막대한 재산과 파워를 가진 존 메이어는 왕자와 대립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10 아시아 승기와 싸워서 좋을 것 없습니다.배우 최민식, 한번쯤 해보고 싶은 역할로 한석규가 연기했던 세종을 꼽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개봉을 앞둔 최민식은 30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린 시절 폐결핵에 걸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연, MC 이경규와의 30년 우정과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 등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10 아시아 세종 최민식과 밀본 윤제문의 투샷이라니, 보지 않아도 본 것 같습니다. 화면을 잡아먹을 것 같은 두 악마를.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1위를 한 티아라, 봉사활동 공약 이행.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티아라가 2월 1일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무료 공부방과 무료급식 등을 운영하는 자선봉사단체인 ‘함께 사는 사람들’과 함께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한다. 트리플 크라운 달성 후 받은 보너스 700만원과 멤버들이 함께 낸 300만원을 합친 1000만원으로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아시아 요즘 같아서는 오히려 티아라가 봉사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동안 스케줄 대신 소화해주기, 억지로 6시간 재워주기, 광수 사장님과 하루 놀아드리기.가수 세븐, 2월 1일에 박진영이 만든 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컴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박진영의 곡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세븐이 처음이다. YG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하는 세븐이 보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서프라이즈 컴백을 준비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10 아시아 곡명이 의미심장합니다. 정말 처음부터 세븐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 맞나요? 하하, 방송 이미지 때문에 어린이들이 자신을 그냥 친구로 생각한다고 말해. 하하는 <10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한번은 내가 운영하는 막창집에 온 가족 단위 손님이 내가 구석에서 담배 피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집 꼬마가 날 보고 엉엉 운 적이 있다. ‘그런 거 아니야’ 하면서 내가 막 사과하고, 달랬다. 서른이 넘었는데 담배 한 대 자유롭게 못 핀다. 진짜 나를 친구로 대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는 영화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에서 주인공 천둥의 신 토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10 아시아 하하야, 너는 늙지 마라. 꼭 그래라. 내가 두고 볼 거다, 어?<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가온 thir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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