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메디톡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5억원과 영업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62.1%, 영업이익은 161.3% 증가한 수준이다. 2010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3.0% 늘고 영업이익도 33.5% 성장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치료제 부문에서 메디톡스 직판 매출이 늘었고 국내피부미용 시장 성장과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국가로의 수출증가에 따라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메디톡스는 호주에서 임상 2상 시험 중인 차세대 메디톡신 관련해 올해 상반기 유럽제약회사를 통해 유럽진출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Dermal Filler)제품은 2013년 초반에 임상시험을 포함한 등록과정을 마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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