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8억들여 '어린이보호구역' 재정비한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올해 128억 원을 투자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30개소를 재정비한다. 또 이 구역에 320대의 CCTV(폐쇄회로TV)를 추가로 설치한다. 경기도는 올 한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30개소에 대해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도 320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및 주ㆍ정차 예방을 위한 도로 부속시설을 정비하고 보완하는 사업이다. 보호구역내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과속방지턱, 가드레일 정비와 보도와 차도 분리, 불법주정차, 과속 감시를 위한 CCTV 설치 등이 이에 포함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046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총 2420억 원을 투자해 1440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내에는 현재 329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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