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 인력 - 판로 - 경영 등 각종 지원사업 박차 ..2월1일 구청 강당에서 관내 기업인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06억원 대출 지원사업을 펼친다.자금지원 외에도 인력, 판로, 경영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는 지역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구가 마련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다음달 1일 구청 강당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자금 대출의 종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시중은행 협력자금, 소상공인 신용대출 보증지원 3가지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구청이 운용하는 자금으로 총 56억원이다.중소기업을 위해서는 50억원이 지원되며 업체당 최대 3억원이 융자된다. 상환조건은 연 2.8% 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가 지원대상이다.소상공인을 위해서는 6억원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 융자된다. 대출금리와 상환조건은 중소기업과 동일하다.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서 구로구 1년 이상 거주자가 대상이다.‘시중은행 협력자금’ 지원은 구로구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사업이다.우리은행에서 총 100억원을 구로구 내 중소기업에게 융자해주고 구로구가 이자 중 일정부분(3.5%)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가 지원대상이며 업체당 3억원 한도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소상공인 신용대출 보증지원’은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소상공인에게 무담보로 특별보증해 주는 제도다.총 50억원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연 4.5% 내외의 변동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구로구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사업자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 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자금지원 이외에 인력지원으로는 ▲청년인턴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판로지원으로는 ▲해외시장개척단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경영지원으로는 ▲기업지원 포털사이트 운영 ▲무료 경영 상담 ▲CEO 및 실무자 교육 ▲기업 웹하드 시스템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구로구 한완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관내 중소기업가와 소상공인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65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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