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숙 국제연합(UN)대사가 여성통합기구 UN Women 집행이사회 올해 의장으로 선출됐다.외교통상부는 지난 24일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Women 회의에서 김 대사가 여타 지역그룹 집행이사국들의 동의를 받아 임기 1년의 의장에 피선됐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올해 열릴 세 차례 집행이사회 회의를 주재하고 다른 회원국들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지난해 기존 UN 체제 내 여성 관련 기구들이 통합돼 만들어진 이 기구는 총 41개 나라를 집행이사회로 구성해 각종 여성지원사업에 대해 주요 결정을 내린다. UN 내에는 여성문제에 대한 사무총장 특별자문관실인 OSAGI를 포함해 DAW(여성지위향상부서)ㆍUNIFEM(유엔여성발전기금)ㆍINSTRAW(여성훈련 연구기구) 등 4개의 여성관련 기구들이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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