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OO 선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인텔이 글로벌 제조 업무를 책임졌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선임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승진시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크르자니크 승진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향후 30일 간에 걸쳐 이번 인사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승진은 두드러진 실적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인텔은 월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크르자니크는 기존의 제조 부문 감독 업무를 계속 하면서 정보기술과 인력관리의 새로운 업무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다만 라우라 앤더슨 인텔 대변인은 크르자니크의 승진이 차기 CEO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인텔은 또 최고생산책임자(CPO)에 다디 펄머터를 선임했다. 인텔은 이들 두 명이 오는 5월 회장이 될 앤디 브라이언트 부회장의 역할 대부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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