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방수 스마트폰에 관심을 보였다?'18일 외신에 따르면 HZO라는 회사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에서 '갤럭시S'의 방수 시연을 보고 감탄했다고 밝혔다.방수 기술 관련 업체인 HZO측은 "CES 2012에서 삼성전자 회장이 갤럭시S의 방수 시연을 보고 큰 호응을 나타냈다"며 "현재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 기능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업체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수 기술을 개발해 이를 CES 2012에서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행사장에서 HZO측과 접촉이 있었는 지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CES 2012에서 HZO의 부스에 갔는 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방수폰과 관련해서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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