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안정적 차환 준비 및 SKT와의 협업 등 배경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18일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과 관련 "글로벌 본드(채권) 5억달러 차환 준비가 완료됐고 초고속인터넷 등 주력 서비스의 재무 및 사업적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과 전략적 관계가 강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확보한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역량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을 통해 초우량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조정 받은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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