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가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 담당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협회는 지난해 9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관리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이 과정을 개설했다.이 과정은 기업의 보안정책 수립,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개인정보 취급자를 관리하기 위한 체계 구축,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해석과 적용, 개인정보 관리 관련 분쟁업무 처리 등을 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사 자격검정시험 과정을 개설해 개인정보 취급 관련 유자격자를 지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장소는 구로디지털 1단지 내 벤처기업협회 8층 벤처아카데미 교육장으로 2개월에 1회씩 교육이 열린다. 1회 교육은 지난 13일까지 실시됐으며 다음 교육은 3월7일부터 이틀간 주간교육으로 실시된다. 자격검정시험은 3월20일에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참조하거나 교육사업팀(02-890-0614, 0617)에 문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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