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韓商 의류기업' FFB, 코스피 상장 도전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호주 한상(韓商)기업인 'Fast Future Brands(FFB)'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13일 접수했다고 밝혔다.1996년 8월 설립된 'Fast Future Brands'는 여성의류 브랜드 '밸리걸(Valleygirl)', '템트(TEMT)' 등을 보유하고 있다. 중저가의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보유해 10대후반에서 30대 초반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FFB는 6월 결산법인으로 2011사업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에 매출액 2154억원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보유 브랜드인 Valleygirl과 TEMT 매출액은 각각 1196억원, 958억원이다.한국인 교포 사업가 짐 마르(Jim Marr) 대표이사와와 특수관계인이 FFB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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