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레미케이드 임상1상 환자 투약 100% 완료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보라매 병원에서 레미케이드 바오시밀러 GS071의 임상1상을 수행중인 슈넬생명과학이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서울대학교 운영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대조약과 회사가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GS071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 등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환자 투약 후 효과 관찰기간이 10주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10주 후인 3월 중순이면 슈넬생명과학이 실시하고 있는 GS071의 임상시험이 종료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투약 환자 중에서 70% 환자의 관찰 과정이 종료됐으며 이들 환자에서는 어떤 예기치 않은 중대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이에 따라 2012년 3월 중순에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관련 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넬생명과학측은 임상1상이 완료된 후 임상3상 시험은 일본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임상시험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조기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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