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장차관 워크숍' 주재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장·차관 합동 워크숍를 갖는다.모든 부처 장·차관과 청장들이 참석하는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6일까지 진행된 부처 업무보고를 종합 마무리하고, 새해 국정운영 목표와 방향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특히 최대 민생현안인 '청년 일자리'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뤄진다.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개선방안 등 범부처 차원에서 협력해야 할 내용들이 논의된다.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추진된 정책의 한계점을 짚어보고 학무모 대표, 학교장,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고민할 예정이다.부처별 민생 현장 행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책체감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010년 DAC 회원국 가입, 지난해 개발원조총회 개최 등 원조분야의 국제적 역할 증대에 맞춰 효과적인 원조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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