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4거래일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8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20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5810억원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620억원 줄어든 104조61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490억원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110억원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40억원 감소한 89조4070억원으로 집계됐다.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5090억원 늘어난 309조819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6010억원 증가한 291조170억원이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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