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중견 IT기반 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과 종합 컴퓨터 부품회사로 도약하는 잘만테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2'에 참가해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모뉴엘은 2개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수상과 신제품 전시, 계약 수주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전시회인 CES 2012에 참가해 로봇, PC, 생활가전 등 3개 제품군의 18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뉴엘의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로봇공기청정기 'H1004-II'와 모든 가전제품을 통제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리모트 컨트롤러 '모뉴엘 UM-200' 등 2개 제품은 혁신상(Innovation Award)를 수상한다.잘만테크는 CES 2012에 박민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10여명이 임직원이 참가하며 총 89종의 자사 제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세계 시장 점유율 및 브랜드 인지도 1위에 빛나는 PC 쿨러 제품군과 PC 케이스 제품, 3D 모니터 등 모니터 제품군 등이다. 모뉴엘의 박홍석 대표는 "2012년 CES는 단순히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의 사전협의 및 현장 계약 등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종합가전회사로서의 이미지를 재고해 모뉴엘의 매출신장에 기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 밝혔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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