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 운영<br />
학생 행동과 태도, 성격을 파악,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지도하는 ‘학습유형검사’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준비하는 ‘진로탐색 검사’를 한다.또 개인의 직업 흥미에 적합한 진로가 무엇인지 상담하는 ‘Strong검사’,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타인을 이해하는 성격검사인 ‘MBTI검사’ 등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특히 최근 사회문제화 된 집단따돌림이나 학교 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에 대한 심리평가와 전문상담을 강화해 피해학생들의 대인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2회 이상의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구중 봉은중 역삼중 등 지역 내 6개 학교 내에 설치 돼 있는 ‘학교상담센터’와 연계,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이봉준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의 확대로 적성검사와 전문적인 진로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