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서비스사업부문 매출 1000억원 달성

승강기 유지 및 보수 서비스 등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좌측 두번째)가 지난 26일 연지동 사옥에서 진행된 ‘서비스 매출 1000억 원 달성 기념식’에서 축하용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승강기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하는 서비스사업부가 단일 부문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서비스사업부는 1984년 승강기 유지 및 보수 서비스 시작 이래 매년 10~20% 성장을 이어간 끝에 지난 16일 자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서비스사업부 매출은 지난 2007년 610억원, 2009년 780억원을 기록했다.현재 국내에는 42만대가 넘는 승강기가 운행 중이며 매년 2만5000여대가 신규 설치되고 있다. 이 중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승강기는 약 8만5000대에 달한다. 국내 운행 중인 전체 승강기 5대 중 1대를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한상호 대표이사는 “서비스사업부문의 1000억원 매출 달성은 지속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내 회사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한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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