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무디스 일본지사인 무디스 재팬은 현재 'Aa3'인 도요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무디스는 하향 조정의 이유에 대해 "엔화 강세 영향으로 가격경쟁력이 저하돼 현재 예상보다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 거시경제지표 부진과 대량 리콜 등 품질관리 문제로 시장 지위가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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