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이나레이디스 최종일 1오버파 '2타 차 우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혜윤(22ㆍ비씨카드ㆍ사진)이 예상대로 '2연패'에 성공했다.김혜윤은 18일 중국 샤먼 오리엔트골프장(파72ㆍ6414야드)에서 끝난 현대차이나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를 까먹었지만 2위와 2타 차의 낙승(6언더파 210타)을 일궈냈다.이 대회가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2시즌 개막전이다. 우승상금 4만5000달러 역시 내년 상금랭킹에 포함된다. 김혜윤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전반에 1타를 더 줄이며 추격자들을 이미 4타 차로 따돌려 후반 2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홈코스의 펑샨산(중국)이 2타를 더 줄이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2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올 시즌 상금여왕 김하늘(23ㆍ비씨카드)은 홍란(25ㆍMU스포츠)과 함께 공동 5위(1언더파 215타)에서 대회를 마쳤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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