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러브캡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병뚜껑 1개당 100원 적립,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최대 1억 원 기탁 예정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진로가 내년 1월 17일까지 연말 기부캠페인인 '하이트진로 러브캡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하이트진로 러브캡 프로젝트' 캠페인은 소비자가 하이트진로 제품의 병뚜껑을 지정 업소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하이트진로에서 병뚜껑 한 개당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 소비자들이 기부를 위한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하이트진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좋은 취지와 프로그램을 전해들은 서울 및 경기권 하이트진로 취급 1000여 업소가 자발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혀 캠페인 진행을 더욱 뜻 깊게 했다. 하이트진로는 동참 업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호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러브캡 프로젝트'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고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병행한다. '러브캡 프로젝트' 캠페인을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알리고 공유할 때마다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최대 1억 원을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전과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부모가족을 위한 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소외 받는 많은 이웃들에게 각종 기부금이 전달되는데 반해, 한부모가족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잘 닫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부모가족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연말 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이트진로 러브캡 프로젝트'를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연말이 되면 지인들과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는데, 이런 모임의 자리가 있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생각하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1억 원을 목표로, 하이트진로 병뚜껑 한 개당 100원씩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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