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동반 강세..부진 탈출 시동?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차 3인방이 그간의 부진을 딛고 모처럼 동반 오름세다.16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4000원(1.97%) 뛴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반등이다.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또한 각각 2.16%, 1.92% 오름세를 타며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운송장비 업종으로 유입되며 관련주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앞서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모두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차익실현, 포트폴리오 조정 등 수급적 요인에 의해 주가는 부진하다"며 "자동차 업체 실적의 가장 큰 변수인 판매성적과 환율이 3분기에 비해 더 좋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은 자동차주 매수의 기회"라고 진단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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