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3~5세 무상보육 구체적 연구'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3~5세에 정부가 (보육을) 책임지는 구체적인 스케줄을 연구해 발표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해 우려가 많은데 그런 관점에서도 0∼5세 교육은 정부가 맡는 게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이어 "이는 복지 차원이 아니라 교육투자"라며 "선취업-후진학 문제, 대학 졸업 이후 창업 등에 대해 교육부가 중점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현실에 맞는 업무를 하도록 바뀌어야 한다"면서 "교육부 공직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관련 업무에 대해 공직자들이 답변하는 것을 보니까 열정이 있고 방향도 제대로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영주 기자 yjc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