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자동차·굴삭기 부품판매 호조..목표가↑<신한금융투자>

목표가 1만100원→1만1400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디아이씨에 대해 올해 하반기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내년에는 굴삭기부품 판매와 중국자회사의 성장에 따라 실적개선을 거둘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원에서 1만14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올해 3분기 디아이씨는 매출액 810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27.0%, 27.1% 증가한 수준이다.허민호 애널리스트는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자동차부품 563억원, 중장비부품 2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9.1%, 32.9%씩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지리자동차쪽으로 자동차 변속기부품 매출반영이 4분기로 이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18.5%, 77.4%씩 증가한 903억원, 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8.5%, 77.4% 증가한 수준이다.허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디아이씨는 성공적 굴삭기부품 시장 진출과 중국 지리자동차쪽 매출 본격화를 통한 중국 자회사의 고성장 등으로 높은 실적개선을 이어갈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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