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87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조이맥스를 포함해 9개 자회사의 연결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위메이드만 따로 집계하면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순이익 81억원이다.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55%, 당기 순이익은 36% 증가했다. 특히 중국 '미르의 전설2'는 전 분기 대비 위안화(RMB) 기준 5%, 원화 기준으로 9% 매출이 증가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실적 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여기에 지난달 30일 중국 정식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에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메이드는 12월 '리듬 스캔들'을 시작으로 2012년 상반기내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게임의 순차적인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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