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는 KT에 6억원 규모의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CDF(Charging Data Functi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DF는 3G 망에서 이뤄지는 멀티미디어와 데이터 서비스에 관한 실시간 과금 처리 기술인 IM-SCP(IP Multimedia - Service Control Point)를 와이브로 망으로 확대해 적용한 것이다. 이미 전국망이 갖춰진 와이브로를 통해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소하는 동시에 LTE의 보조망으로서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김규형 인스프리트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 트래픽 해소와 관련한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은 인스프리트의 다양한 서비스 모델 개발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LTE뿐 아니라 와이파이와 와이브로 망에서도 고른 기술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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