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오는 15일부터 유명 온라인 야구게임인 '슬러거'의 최강자를 가리는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네오위즈게임즈, 그온게임넷과 함께 하는 이번 챔피언십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온라인 예선과 온라인 본선, 방송 결선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인전의 예선전은 1, 2차로 2회 진행된다. 예선 진행 전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유저라면 누구라도 오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1차 온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1차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경우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차 예선에 같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1, 2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토너먼트 방식의 온라인 본선을 거치게 된다. 본선을 통과한 최종 8명은 1월 중순부터 약 6주 동안 e-sports 전문 방송 채널인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결선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예선을 통해 총 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개인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동안 온게임넷을 통해 결선이 중계된다.진에어가 게임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벌써 두번째다. 앞서 진에어는 스타리그 2011의 스폰서로 나선 바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10~20대가 주가 되는 e-sports의 타깃과 젊고 캐주얼한 브랜드 이미지의 진에어가 주타깃층이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1,300만원이다. 개인전 우승 상금 500만원 및 단체전 우승 상금 200만원 등 각 리그의 4위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되고,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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