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대구·경북 소재 직물 및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화섬-직물 스트림간 동반성장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및 샘플 전시회를 오는 17일 대구 소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8년 이래 화섬업체별로 신소재 개발 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을 탈피하고 대구·경북 직물업계와의 비즈니스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화섬 4개사와 한국화섬협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뜻을 함께해 마련한 사업이다. (주)효성, 코오롱FM(주), (주)휴비스, 웅진케미칼(주) 등 주요 화섬 4개사가 설명하는 주요 내용은 페트병을 수거해 원사를 뽑아낸 섬유로 쓰레기 감소와 CO2 발생량을 줄이는 친환경 섬유, 마섬유와 같은 자연스러운 외관과 까슬까슬한 촉감을 발현한 특수 가공사인 천연 섬유 대체소재 등 5개 소재분야다. 아울러 각 참가사가 개발하고 차별화 시킨 소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2012년 신소재 트렌드 경향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신청은 섬산련이나 섬유개발연구원으로 오는 15일까지 하면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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