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0년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사회는 이지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공연은 최대남 시인의 시 ‘살면 살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서 고통스럽네’ 낭송을 시작으로 ‘King of kings’ ‘살짜기 옵서예’ ‘Moon river' '사랑해요’ ‘개구리와 올챙이’ ‘와인과 매너’ 등 이스라엘 민요부터 가곡 영화음악 대중가요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 합창곡을 들려준다. 또 공연 중간 중간 ‘가을의 기도’(김현승), ‘초혼’(김소월), ‘한계령’(정덕수) 등 아름다운 우리시를 낭송은 물론 합창으로도 들어 볼 수 있다. 소프라노 솔로(김은정), 바이올린 솔로(고영) 등 축하공연도 연주회에 깊이를 더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여성, 실버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Sing, sing, sing!'과 ‘여러분’이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다른 참여 신청없이 행사당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방문하면 된다. 공연시간은 90분이다. 강북구 문화체육과(☎ 901-620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