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1일 서울 반포동 병원 회의실에서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와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별화된 의료상품 개발 ▲해외 교포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서울성모병원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에드워드 구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LA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교포와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점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서울성모병원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은 "한인교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유력단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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