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몰, 가을 한파에 겨울레포츠 용품 잘 나갔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한주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더불어 내달 초에 스키장들이 개장을 앞두며 일찌감치 관련 용품들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스키ㆍ보드가 대중화 되면서 개인 장비를 갖추는 추세가 확산돼 관련 용품들이 덩달아 인기다.이에 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스키, 스노우보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관련 기획전을 대거 진행한다.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최근 초겨울을 연상케 하는 가을 한파로 인해 월동 준비가 빨라지며, 겨울 레포츠 용품을 서둘러 준비하는 구매자가 크게 늘었다. 스키ㆍ보드 등 대표 겨울 스포츠 용품 판매가 일평균 400~500건에 이르고 있으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최근 2주) 대비 37%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옥션에서는 '스키 보드 전문관'을 본격 오픈하고 스키ㆍ보드 의류 및 장비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STL, 펠리체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의 이월, 신상제품을 비롯해 옥션 내 인기 있는 스키?보드복 전문 소호몰 제품을 한번에 찾아볼 수 있으며, 할인 정보 역시 한데 모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STL 보드복은 60% 할인된 평균 10만원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펠리체 보드복은 최대 50%, 보드 스키 장비는 데크, 부츠, 바인딩으로 구성된 버즈론 스노우보드 풀세트, 나이론 스노우보드 데크는 40만원대 구입 가능하다. G마켓(www.gmarket.co.kr) 역시, 스키용품 등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며, 최근 2주 간 보드 및 스키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G마켓은 11월 13일까지 브랜드 보드 의류 특가전을 열고, 재킷, 바지, 장갑 등의 보드의류 및 액세서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이콘 스노우보드복 페스타자켓(22만 4000원)은 이중 막음으로 바람과 한기를 잘 막아주며 사각스냅 디자인이 돋보인다. 주머니는 지퍼 처리해 분실의 위험을 최소화 시키며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라이언 오지 장갑(4만 5000원)은 뛰어난 보온성과 통풍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최근 2주간 스키ㆍ보드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2% 신장했다. 이에 레저카테고리에서는 2일부터 31일까지 올 겨울 즐기자 GO전을 열고 살로몬, 버튼, 펠리체, 에어워크, 켈란 등 스키ㆍ보드 BEST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최고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획전 내에서 초보자들을 위한 스키ㆍ보드 기본 지식을 비롯해 각 스키장의 위치와 개장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밤 12시 이후에는 야간 할인쿠폰을 지급해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켈란 스노우 보드복 CHASE 자켓 3 in 1(45% 할인가 14만600원)은 보드복 안에 착용해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탈부착형 인슐레이터로 자켓+후드, 자켓, 후드로 각각 활용이 가능하다. 살로몬 팝스타(45%할인가 39만6000원)는 살로몬 스노보드 중 최고 인기 상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또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최근 2주간 스노우 보드복 판매율이 작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했다.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스노우보드복 브랜드별 모음전'을 진행중으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평소보다 최대 10%까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보드복을 만날 수 있다. 펠리체 스노우보드복 모토자켓(12만2400원)은 이중 막음 시스템으로 한기를 잘 막아주고, 통풍구가 있어 열의 배출도 좋아 인기다. 티에스엔 스노우보드복 스페셜킹자켓 (11만4480원)은 어깨 부분 탈부착이 가능해 조끼로도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용규 옥션 스포츠 카테고리 팀장은 "이른 가을 추위 덕에 월동준비와 더불어 일찌감치 겨울 레포츠 용품을 준비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며 "특히, 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진행중인 온라인몰의 다양한 할인전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알뜰 구매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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