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제조업체 9월 평균가동률이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398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9월 평균가동률은 지난달에 이어 72.3%로 파악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이 소폭 하락, 중기업은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등 13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가구, 음료 등 9개 업종이 하락했다.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설비의 생산능력과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가동률 80%가 넘을 경우 정상가동업체로 간주하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기업이 공장가동이 여의치 않은 셈이다.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4.2%로 전월에 비해 0.7%포인트 늘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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