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식 나르는 음성메시지 등 다양한 홍보방법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매월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 서울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 가면 아주 특별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동대문구가 평생교육 차원에서 구민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명사특강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올 3월9일부터 시작된 동대문구의 명사특강은 홍수환 선수의 ‘프로정신과 도전정신’을 시작으로 개그맨 엄용수(3월23일), 스타강사 이범 서울시교육감 정책보좌관(4월13일), 이원종 전 서울시장(4월27일), 박동규 서울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5월13일), MBC 생로병사의 비밀로 유명한 홍혜걸 박사(5월22일), 서울대학교 예방의학박사 여예스더(6월8일), 방송인 이상벽(6월22일)씨 등이 출연했다.
지난 12일 열린 가수 윤형주씨 특강을 듣는 관중들
지난달 21일 개최된 장경동 목사 초청특강, 지난달 28일 이시형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또 지난 12일 동대문구에서 성장한 가수 윤형주씨가 출연했다.동대문구는 27일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다. 또 오는 11월9일과 23일에는 황수관 박사와 개그맨 전유성 씨를 초청, 특강을 할 예정이다.하반기(1강좌 당 참석인원 620명,구민 66%, 직원 34%)에는 상반기(1강좌 당 참석인원 487명, 구민 45%, 직원 55%)에 비해 1강좌 당 약 13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참석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 분야별 저명인사의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교양강좌를 상설 운영해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평생학습기회를 제공,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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