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왼쪽)이 25일 이온데이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에 참여,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 이온데이를 맞아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동아오츠카의 이온데이는 자사 대표 제품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에서 이름을 가져와 매월 25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평소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동아오츠카가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이번 봉사는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제기동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여 장을 기증하고 이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와 더불어 창립기념일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좋은 일에 기증하기로 한 20kg 쌀 12포를 온 음료 '겨울나기', '꿀과 레몬' 선물용 세트와 함께 준비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은 "봉사를 통해 오히려 나눔과 사랑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봉사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동아오츠카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에도 동대문구 일대를 찾아 연탄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매월 25일에는 사내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청계천 청소, 지역 복지관 방과 후 교사 등의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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