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췌장암백신 내년 임상결과에 주목<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6일 젬백스에 대해 췌장암 백신에 대한 최종 임상결과가 나오는 시점인 내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임상3상 성공과 해외 판권이전 성사 여부가 기업가치 상승의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GV1001은 내년 5월에 마무리되는 임상3상에서 대조군의 전체생존율을 초과하는 전체 생존율 확보가 신약성공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젬백스는 현재 영국에서 GV1001을 이용해 췌장암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07년 3월에 임상3상을 시작해 내년 5월께 최종 임상3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췌장암 치료제의 주요 타겟은 국내보다는 세계시장에 있는데 주요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 시장 기준으로 약 47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대규모 시장"이라며 "임상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대규모 판권이전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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