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 신입사원 30명이 농촌마을을 찾아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23일 CJ오쇼핑은 신입사원 30여명이 경기도 안성 덕봉리 ‘선비마을’을 찾아 벼 추수를 도왔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9월 선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촌1명품 프로젝트’와 ‘오마트’ 등 우수 농산물 판매지원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CJ오쇼핑 신입사원 30여명이 22일 경기도 안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선비마을 임직원 농촌 봉사활동 장소로 연계해 농번기에 연간 3~4회씩 방문해 꾸준히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이를 통해 해당 지역 상품의 판매관리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가족들이 해당 지역을 고향처럼 찾으며 자연체험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선비마을은 마을은 해주 오(吳)씨 정무공파 후손들의 집성촌으로 CJ오쇼핑은 이 마을의 특산물 브랜드인 ‘몽중등과(夢中登科)’에 대한 판매 지원과 이 마을의 고찰인 칠장사(七長寺)에서 실시되는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도 후원할 계획이다. 송하경 CJ오쇼핑 대외협력팀 부장은 “이번 행사는 향토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향후 각 사업부 별로 후원지역을 선정하여 사업부 특성에 맞는 후원방안을 개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추가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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