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공연 셋 리스트 미리 공개

11회를 이어오고 있는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 셋 리스트의 절반을 미리 공개했다. 김연우, 이소라, JK김동욱이 출연하는 이번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엠넷닷컴 내 ‘시월에’ 홈페이지에서 각 아티스트들이 추천한 10곡의 곡 리스트 중 관객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 곡을 아티스트들이 부르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이 결과 김연우의 경우에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순위에 올라 있으며 이소라는 ‘바람이 분다’, ‘제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JK김동욱은 ‘조율’, ‘미련한 사랑’, ‘비상’ 등이 관객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 이소라나 JK김동욱의 경우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곡이 선호도가 높았다. 이밖에도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곡 중엔 김연우의 ‘몽’, ‘나와 같다면’, 이소라의 ‘첫사랑’, ‘TRACK9’, JK김동욱의 ‘MUSIC LOVING’, ‘그녈 위해’ 등이 선곡되어 있다. 공연 셋 리스트를 미리 공개한 것은 관객들이 뮤지션의 노래를 미리 알고 오면 좀 더 공연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의 연출진은 “노래는 알고 듣는 만큼 공감하고 이해하기 마련이다. 공연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공개된 리스트 외에도 듀엣 무대 등 이색적인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구성이 준비될 것”이라고는 입장을 밝혔다.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CJ E&M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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