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2011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대전'에 참가, 차별화된 정보기술(IT) 융합 녹색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녹색 에너지 대전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롯데정보통신은 LED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으로 LED 조명 전력사용량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한다.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IT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조명 환경을 구현하고 에너지 비용절감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BEMS로 건물 내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 한다. 전력을 사용하는 설비별 에너지 사용, 패턴, 비용 정보를 제공해 에너지 낭비 요소를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도 유도한다.최근 그린에너지 발전전략의 일환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활발한 가운데 롯데정보통신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전요금 결제용 RF카드 리더기를 구축해 지불 체계를 구현했으며 운영센터 정보보호 관리 체계 구축으로 보안성을 점검한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최근 환경과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적인 삶을 지향하는 이른바 에코라이프가 주목 받고 있다"며 "롯데정보통신은 IT 기술간 융합으로 독자적인 녹색기술을 확보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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