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하와이,LA이에 이어 뉴욕에 지점 개설···영업시작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동부화재가 미국 뉴욕에 지점을 마련, 미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동부화재는 18일(현지 시간) 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가든시티 호텔에서 김정남 사장과 주낙영 주 뉴욕 부총영사, 에드워드 맹가노 뉴욕주 낫소카운티장, 제임스 린 뉴욕주 보험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점 개점식을 가졌다.동부화재는 지난 5월 뉴욕 주정부로부터 사업인가를 획득, 괌과 하와이, 로스엔젤레스(LA)에 이어 미국에 4번째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 뉴욕지점을 중심으로 뉴저지주, 조지아주, 펜실바니아주 등 미국 동부지역으로 보험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동부화재는 독자적으로 마련한 사업자종합보험(Business Owners Policy)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한 후 기업종합보험(Commercial Package Policy), 산재보험(Workers' compensation) 등 기업 보험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또 주택종합보험(Home Owners Policy), 자동차보험(Auto Insurance) 등 개인 대상 상품라인을 점차적으로 출시, 종합손해보험사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김정남 사장은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다양하고 꾸준한 지역 사회활동을 통해 현지화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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